광진구가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구민을 모집한다.
우선 구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환경자원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동네환경지킴이 ‘환경미쁨단’을 모집?운영한다.
‘환경미쁨단’은 믿음직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환경을 지키려는 믿음직한 마음이 모인 봉사단을 의미한다.
참여자는 한 달 간 활동하며, 사전교육 수강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조를 나누어 조별로 관내 환경정화 활동 2회, 환경 관련 카드뉴스 제작 1회를 진행한다.
대상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광진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며, 3월 7일부터 1365 포털사이트를 통해 신청 받는다.
3월 7일 이후에는 격월(5월, 7월, 9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넷째주 목요일까지 회차별 30명 씩 모집할 예정이다.
활동 시마다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봉사활동이 인정되며, 최대 10시간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플라잉 투게더’ 봉사활동 참여자를 3월 7일부터 모집한다.
‘플라잉투게더’는 참여자들이 주도적으로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가족, 친구 등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신청은 1365 포털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모집하며, 봉사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광진구 관내에서 자유롭게 추진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들은 후,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한 달 이내에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10일 이내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추후 활동 사진이 포함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지속적인 활동을 원할 경우 실행계획서를 새로 제출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민들에게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이를 통해 봉사활동 영역을 넓히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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