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주민단체,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에 따뜻한 한 끼 기부잠실관광특구협의회, 주부환경협의회 송파구 보건소 방문해 각각 백만 원 상당 식권 전달
송파구는 관내 주민단체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식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는 2월 22일, 주부환경협의회는 3월 8일 각각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해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 폭증으로 연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식권 전달식을 가졌다.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는 잠실관광특구의 경제, 문화적 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송파구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잠실관광특구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잠실관광특구협의회는 2021년 개최된 ‘석촌호수·송파둘레길 단풍낙엽축제’에서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을 응원하는 취지로 200만 원 상당의 이벤트 경품을 후원해서 화제가 되었다.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는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봉사단체이다. ‘나눔 교복매장’을 운영하고, 각종 환경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환경인식 제고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여름철 복지관 어르신들께 영양식을 대접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 30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송파구민상 시민사회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주부환경협의회의 소중한 정성이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계속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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