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 펼쳐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운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0 [09:10]
군산시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시청사 내와 시청사거리에서 시청 직원들과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솔선수범을 위한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홍보 전단지 배부, ‘1(회용품) 0(Zero)’ 피켓 홍보, 시민이 함께하는 1회용품 없는 날 실천 동참을 위해 시청 사거리에서 현수막을 들고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회용컵(종이컵, 플라스틱컵)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병을 청사에 반입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등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사 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사용해 청사 내 1회용품을 줄이는 데 노력해 왔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매월 10일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행동하는 날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공직자가 먼저 실천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하여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