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안전개발국 이영석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경북-강원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성이 최고조에 달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진화대원을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시는 산불방지 및 예방활동을 위해 8개조 50명으로 편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하여 주·야간으로 운영함으로써 산불발생에 신속대응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와 임도주변,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46명을 배치해 입산객의 화기 소지 등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금년도 봄철 김제시에서는 한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입산자의 실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간오지 등에 5대의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와 8개소의 산불감시초소 등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여 산불대응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지, 마을주민, 성묘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기동단속 및 예방 홍보를 실시하여 소각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하고 있으며, 산나물 채취를 위한 입산객들로 인하여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 내 산나물과 약초 등 임산물이 많이 나는 주요 지역에 인력을 배치하고 임산물 무단채취자 단속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만큼 산불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나물 등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방지하여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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