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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과수 병해충 약제살포 실천당부

화상병 및 돌발해충 사전방제 약제 무상공급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10 [09:56]

김제시 과수 병해충 약제살포 실천당부

화상병 및 돌발해충 사전방제 약제 무상공급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0 [09:56]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과수병해충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확보 관내 사과·배·감·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및 기타병해 예방을 위하여 약제(3회분)를 읍면동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 화상병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며 특히 고온에서 전파속도가 빠른 세균병이다.

 

또한 일단 감염되면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식물 전체가 말라죽게 되며 감염된 식물 유래의 세균점액이 비, 바람, 곤충류에 의해 전파되거나 전정가위 등에 묻어 전파되므로 가위, 장갑 등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 후 사용하고 과수 수확 이후부터 신초 및 꽃발아 전까지 약제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팀장(정용신)은 “과수화상병은 사전에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절기부터 약제를 통한 사전방제의 실천과 농작업에 사용되는 전정가위 등의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추가 확산방지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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