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0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을 위해 교육부와 합동으로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현장의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가파름에 따라 코로나19 집중방역기간(2월 14일 ~ 3월 11일) 운영 및 새 학기 정상 등교를 위한 현장의 방역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점검은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와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이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방역 및 보건인력 확보 및 배치 △방역용품 확보 및 지원계획 △신속항원검사키트 보관 및 지원계획 △긴급대응팀 구성 및 운영 △학교방역 업무지속을 위한 지원계획 △지역보건소, 호흡클리닉 등 유관기관 연락체계 유지 등 방역 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재점검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새 학기 등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