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월 한달 간 사천의 관문인 사천IC~사천공항 및 삼천포 죽림삼거리~삼천포도서관 구간의 가로수에 대한 정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로수 정비사업은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잡나무 제거 등을 통한 차량통행 등에 저해가 되는 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가로수의 수형을 다듬으면서 웃자라고 차량통행에 피해를 주는 가로수를 중심으로 가지를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수종별 고유특성을 살리고 체계적인 수형관리를 통해 가로미관 조성과 함께 차량이나 보행자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수 정비로 사천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제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