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오는 4월에 열리는 2022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단을 선발해 대회준비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12개 소방서 대표팀들의 경연을 통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드론, 최강소방관 등 5개 분야 총 19명의 선수단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약 한 달간 종합우승을 목표로 분야별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특히 소방기술연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터널 및 장애물 통과 등 고도의 체력이 요구되는 만큼 강인한 정신력으로 사전 훈련에 매진한다.
한편 올해 35회를 맞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나누어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장소를 충주소방서와 진천소방서로 분산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 능수 능란한 대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부상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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