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3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양육자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함으로써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꾸러미에는 북스타트(0개월~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와 같이 연령별로 3단계로 나누어 해당 단계에 맞는 그림책 각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집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독서와 책놀이 등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 발달 및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책 꾸러미를 받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과 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의성도서관은 책 꾸러미 배부 외에도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 놀이터’ 와 성인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지도 방법 및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