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 참여하세요”28일까지 신청접수, 우수아파트 선정 총 26백만원 시상금 지급
창원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생활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2022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 참여 희망 아파트를 오는 28일까지 3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여건에 따라 두 가지 부문 △자원순환 △에너지줄이기 에서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4월부터 9월까지 경진대회 방식으로 추진하며, 그린리더 멘토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에너지 절감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평가를 통해 19개 아파트에 2,600만원의 상금 및 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지난해는 35개 아파트가 참여하여 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17개 아파트가 시상하였으며, 참여한 아파트 중에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 10주년을 맞아 타 아파트에 모범이 되는 우수시책에 높은 배점을 두어 탄소중립 모범아파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전 세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사회의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고,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법적 기반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도 오는 3월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창원을 위한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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