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여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60세 군민 중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5가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1개 이상 보유한 자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모집은 3월 21일부터 선착순 60명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검진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 및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하고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김형진 원장은 “만성질환자의 치료보다 선제적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건강 위험유인이 있는 지역주민에게 비대면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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