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1388 청소년 전화를 홍보하고 신학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순창고와 순창북중 교문 앞에서 지난해 설문 결과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이 많았던‘진로 부분’에 대한 추가 설문을 진행했다. 아울러 순창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순창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1388 청소년 전화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
앞으로의 캠페인 일정으로 11일 순창제일고, 15일 순창여중, 18일 순창중에서 아침 등굣길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동계고, 동계중, 구림중, 복흥중, 쌍치중에는 찾아가는 홍보 대신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봉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도움이 필요할 때 직접 상담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