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창원시설공단 의창스포츠센터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일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 간의 상호협력과 보유역량을 바탕으로 하여 창원특례시 내 학대피해아동에게 스포츠 시설 체험 및 활동 지원 제공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하여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창원시설공단 의창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아동학대의 5가지 유형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을 50점 전시하는‘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고정식 창원시설공단 의창스포츠센터장은 “이번 아동학대인식개선 그림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학대의 유형 및 심각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창원시민들에게도 주위 아동들을 한번 더 살펴보며 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림 간격은 1m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모든 물품은 상시 소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