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행사를 남보다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 성북구 한 책 추진단 가입 강추!성북구, 3일부터 ‘2022 성북구 한 책 추진단’ 모집
서울 성북구가 2022년 ‘성북구 한 책 추진단(선정단)’을 모집하고 있다.
한 책 추진단이 되면 성북구 대표 독서 운동인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에 1년 동안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혜택으로는 ▲ 한 책 관련 행사 우선 참여 ▲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 성북구 한 책 투표권이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립도서관 행사를 미리 예매 할 수 있거나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성북구립도서관 관계자는 “한 책 추진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다 보니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특전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오랜 시간 성북구 한 책 읽기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김겨울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해 한 책 추진단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드리려고 한다”고 했다.
이런 배경으로 한 책 추진단 가입에 대한 관심도 높다. 2일부터 시작한 2022년도 한 책 추딘단 모집에 가입자가 3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했던 주민 김**(석관동, 52) 씨는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의 주체가 되어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면서 다름을 존중하고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며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특별한 경험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 면서 “더욱 많은 이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한 책 읽기를 통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면서, 코로나 일상 속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의 거리는 이전보다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는 구민이 많다”고 강조하면서 “더욱 유익한 독서 운동으로 자리 잡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운영한다. 2020년부터는 온라인으로 활동 공간을 넓혀 비대면 독서토론, 유튜브 작가와의 만남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독서에 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