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비용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22년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초평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행서비스는 지역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군은 대상 지역을 점차 넓히다 지난 2020년, 충북 도내 최초로 7개 전 읍?면으로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작업 대행서비스센터 6개소를 운영하며 △경운?정지작업 627농가(399ha) △이앙작업 85농가(44ha) △밭갈이작업 289농가(77ha) △수확작업 1,038농가(745ha) 등을 지원했다.
군은 그 간의 사업 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총 6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해 지역 고령농업인,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운영에 부침이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대행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농경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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