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음식이나 음료를 포장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경남형 초록매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록매장 신청대상은 제로페이 가맹점인 커피(음료)전문점, 일반음식점, 제로웨이스트 샵 등으로 환경보호와 친환경 가치소비에 동참하고자하는 남해군내 매장 점주라면 누구든지 네이버폼 및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초록매장으로 지정되면 △경남환경사랑상품권 사용매장 지정 △초록매장 지정서 발급 및 우수매장 인증패 수여로 친환경 이미지 제고 △경남도, 남해군 홈페이지, 갱남피셜,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를 통한 매장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은 전국 최초 환경관련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초록매장에서 포장주문 시 일회용기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사용할 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다.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군민들은 선(先)결제 20% 할인과 초록매장마다 제공하는 추가할인 등의 혜택을 받으면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는 친환경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김행수 환경물관리단장은 “초록매장 모집은 군민이 참여하는 1회용품 없는 자연스러운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발돋움 사업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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