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강동구, 2022년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사업 운영

어린이집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기여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3/11 [08:14]

강동구, 2022년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사업 운영

어린이집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기여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11 [08:14]

강동구는 어린이집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하여 어린이집 안전점검 및 경보수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관리 전문요원’은 소방안전관리자, 전기기능사 및 가스안전관리자 자격증 등 시설 안전관리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중 면접을 통해 전문적 지식, 업무해결능력, 인성 및 태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선발된 전문요원은 관내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보수가 필요한 어린이집을 지원하여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과 관련된 경비 절감을 돕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준공된 지 30년 이상 노후시설과 개원 1년 이내 신규시설은 필수 안전진단, 그 외 어린이집은 신청 시 안전진단 및 경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진단은 건물 외·내부, 소방, 전기, 가스 영역으로 진단하며 미흡한 부분은 사후 방문 진단 및 즉각적인 경보수를 지원한다. 경보수는 전기·수도 고장, 보일러 점검 등을 지원하며 안전관리 안내자료도 배부할 예정이다.

 

관내 어린이집 251개소를 대상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보육통합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를 어린이회관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일정 확인 후 방문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로 어린이집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안전관리관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