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0일 김석기 부시장이 진영읍 소재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내 전시시설 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준공 기한 내에 완료하여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 사저 맞은편에 연면적 3,780㎡의 지상 2층 건물로 1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8월 건축물 준공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40억원을 투입하여 내부 컨텐츠 제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층 전시실은 노 전 대통령의 일생과 함께 정치 철학을 담은 사진 및 기록물과 같은 콘텐츠들로 채워지며, 2층은 기념품 판매점과 함께 어린이 도서관, 기획전시실 등으로 활용될 수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이 개관되면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문화서비스와 휴식 공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