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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달래 제철 맞아 농가 현장 간담회 가져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11 [10:11]

서산시의회, 달래 제철 맞아 농가 현장 간담회 가져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11 [10:11]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운산면 지역구 의원들이 제철을 맞은 달래 수확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10일 이연희 의장, 김맹호 의원, 최일용 의원은 달래 수확이 한창인 운산면 가좌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가들이 수확철 인력 확보와 농업용수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이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농가주로부터 농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달래 무더기 캐기, 흙 털기, 세척과 포장 등의 작업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본격적인 수확기에 겪는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용수 확보 등 영농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 의장은 “달래 철을 맞아 수확 현장을 살피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농가 인력난 해소, 서산 달래 인지도 제고와 유통망 확대 등 달래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운산면?해미면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서산 달래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토질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특유의 알싸한 풍미를 지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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