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3월 11일 김현국 교육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직원들이 산불발생으로 심각한 피해를 앓고 있는 울진군 산불현장을 찾아 진화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지역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1주일 이상 장기간 이어지고 있었으며, 진화가 완료된 구역에서 재발화 하는 등 산불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 직원 40여명과 함께 갈퀴, 등짐펌프 등을 활용하여 재발할지 모를 잔불을 제거하는 등 진화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김현국 교육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하여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진화작업이 완료되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