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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 ‘행복마을, 순환도시 광명해요!’ 줍꽁데이 캠페인 개최

줍꽁은 ‘줍다’와 ‘담배꽁초’의 합성어로 담배꽁초를 주우면서 걷는 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16 [11:08]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 ‘행복마을, 순환도시 광명해요!’ 줍꽁데이 캠페인 개최

줍꽁은 ‘줍다’와 ‘담배꽁초’의 합성어로 담배꽁초를 주우면서 걷는 활동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6 [11:08]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15일 광명동 일대에서 줍꽁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꽁은 ‘줍다+담배꽁초’의 합성어로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를 주으면서 걷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복마을지킴이 17명이 2개 조로 나뉘어 광명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줍기를 진행하며 담배꽁초가 많은 장소에 환경오염 안내문 부착 및 담배꽁초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문제 의식을 전파하는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담배꽁초의 필터는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로 구성되어 있어, 하수구나 빗물받이로 유입된 후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바다로 흘러간다. 미세플라스틱은 물고기 등을 통해 우리 몸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담배꽁초 투기는 단순한 쓰레기 문제를 넘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행복마을지킴이들의 캠페인 활동이 담배꽁초 투기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우유팩과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등 순환도시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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