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새봄을 맞이하여 16일부터 3일간 겨우내 매연,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버스승강장 271개소에 대해 일제세척 및 환경정비에 나선다.
구는 고압 물세척기 등을 이용해 버스승강장 구조물(유리, 의자, 기둥)에 쌓여있는 찌든 때를 말끔히 벗겨내고 승강장 벽면의 각종 불법광고물과 스티커 등 부착물 제거 작업도 함께 실시한다.
김선재 영통구청장은“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6회에 걸친 정기적인 버스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주민불편 해소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