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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관리 1등 중랑구! 18년과 19년 이어 21년 서울시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구 선정

지난해 133억 예산 투입해 하수관거 15.3km 정비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07:05]

하수도 관리 1등 중랑구! 18년과 19년 이어 21년 서울시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구 선정

지난해 133억 예산 투입해 하수관거 15.3km 정비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3/17 [07:05]

중랑구가 2021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하수도 관리 실태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하수도 관련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공분야, 시책협력분야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18년과 19년에 이어 21년에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기관 표창과 9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와 C~D 등급의 불량 하수암거 15.3km를 정비해 배수를 원활하게 하고 도로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았다.

 

또한 30억원을 투입, 장마 전 지역 하수관로의 쓰레기와 토사를 청소해 수해를 예방하고 4억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건축물 정화조 공기주입장치를 설치해 하수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해소하는 등 시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하수도 사업을 추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오래된 하수관로를 적기에 정비해 침수피해 및 도로함몰을 예방하겠다”라며, “올해도 체계적인 하수도 관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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