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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 “3중고 시달리는 농민위해 추가 대책 마련해야 ”

일손부족, 농자재값 상승, 산지농산물가격 하락 3중고 시달려 추가적 대책 필요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17 [15:21]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 “3중고 시달리는 농민위해 추가 대책 마련해야 ”

일손부족, 농자재값 상승, 산지농산물가격 하락 3중고 시달려 추가적 대책 필요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17 [15:21]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은 16일 열린 388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이 번거로워지면서 발생한 일손부족과, 국제유가를 비롯한 비료, 농약 등 급격한 농자재 값 상승, 산지 농산물가격은 하락이라는 3중고에 도내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다”며 “전라북도의 추가적 대책마련을 비롯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의 개선, 쌀값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부활”을 주장했다.

 

지난해 전라북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81명이었지만, 실제 도입된 인원은 125명으로 배정인원의 18.4% 그쳤으며, 금년 상반기에도 1,308명이 도내에 배정되었지만 실제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늘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태다.

 

황의탁 의원은 또 현재의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방식에 변화를 주어 매년 시·군별로 60억원에 이르는 비슷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보다 시군별 격년제로 120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검토하고 실행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으며, 전라북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의 긍정적 측면을 말하며 현재 5개 기관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데, 점진적 확대를 주장했다.

 

이 외에도 교육감을 상대로 탄소중립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제기하며 전담조직 구성과 환경교육 전담자 지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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