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 조달을 지역농산물로 구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조례 제정에는 지난해 6월, 양주시가 완료한 ‘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이 큰 영향을 끼쳤다.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양주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표 의원은 “코로나 여파로 단체 급식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도 급감했다”며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장이 제출한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했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
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된 개정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 설치 근거를 명시하여 지방자치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폐기물관리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우리 시 실정에 맞도록 신설했다.
안순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삼숭동 둘레길 확대 및 개선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 시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천보산 숲길 제1구간을 자이아파트 6, 7단지까지 연결하고 전 구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정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340회 임시회는 4월 12일부터 19까지 8일간 열린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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