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국토교통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성공적 건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다

국토부, 도시·건축 분야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최윤미 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08:01]

국토교통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성공적 건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다

국토부, 도시·건축 분야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최윤미 기자 | 입력 : 2022/03/22 [08:01]

국토교통부는 ‘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본격 추진에 앞서 학·협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도시·건축 자료 수집 및 전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조경학회(가나다순)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박물관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수집) 도시 및 건축 자료 기증·대여·복제품 제작 등 자료 확보 협력

 

(운영협력) 후원·인적교류·시설지원 등 박물관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

 

(전시홍보) 전시자문 및 연계 프로그램 등 콘텐츠 지원, 협약기관 전시시설 지원 및 특별전 등 홍보사항 발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며, 앞으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 콘텐츠를 구축·생산하는 ‘생동하는 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을 짓다: 한국 도시건축, 1950-2010, 한국전쟁에서 세계의 장으로’라는 주제로, 9개 전시 프로그램을 도출하는 등 전시주제 및 기본 콘셉트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마련(‘21.12)하고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및 전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건축 자료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후원 등 협약 기관의 협력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기관들과 함께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여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이 세계적인 도시건축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공연·전시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