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산하 환경교육 기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통해 버려지던 자투리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제1회 인천 청소년 업사이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인천 청소년 업사이클 아카데미는 다음달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에코센터 강의실에서 2학년 이상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업사이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반적 이론 교육과 함께 자투리 가죽 목걸이 카드지갑 만들기, 폐목재 벽시계 만들기, 와인병 무드등 만들기 등 일상에서 버려지던 소재를 활용한 실용품 만들기 체험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과 함께 업사이클 협동작품 만들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업사이클 협동작품은 지난 3개월 간 시민들이 모은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업사이클러 진로 체험이 가능할 수 있게 구성됐으며 제작된 업사이클 작품은 에코센터에 기부·전시될 예정이다.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은 “일상에서 버려지는 물건 가치 재발견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말을 활용한 업사이클 프로그램 지속적 운영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