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은 22일 지역 내 불법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과 주요 도로변에서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는 ‘깨끗한 태인( Clean Taein)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이장단과 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약 5km의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불법 투기 쓰레기와 폐비닐, 담배꽁초 등 그동안 방치된 약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도로 측구의 토사를 제거하고, 도로변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최익원 태인면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이장단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의 기반 조직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