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귀촌 및 중소농 참여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1억2천3천700만원이다.
로컬푸드 참여(예정) 농가 100평 이하 시설하우스 설치,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형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검사 등 3개 사업으로, 로컬푸드 참여(예정) 농가에 지원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 말 사업 접수 완료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4월 중 본격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