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덕구, ‘Net-zero 사이언스스쿨’서 넷제로 배우고 실천해요!넷제로 사이언스스쿨 성공적 운영에 기관·단체 5곳과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Net-zero 사이언스스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관·단체 5곳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 관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범운영되는‘Net-zero 사이언스스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대전동도초등학교(교장 김승연), 대전석봉초등학교(교장 성낙훈), 대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진화),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양흥모) 5곳의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대전동도초등학교와 대전석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 2곳과 짝을 이루어‘학교 안 넷제로 사피엔스’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넷제로 사피엔스’를 주제로 각각의 특성을 살린 기후과학 체험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Net-zero 사이언스스쿨’은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 대응방법을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체험형 넷제로 과학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배움과정과 실천과정으로 나뉘며, 아이들이‘넷제로 과학교육’을 통해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가 무엇인지, 기후위기가 왜 심각한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미래 기술들이 필요한지 등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배움’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안과 지역사회에서 직접 장바구니도 들고 시장에도 가보고, 텀블러도 사용해 보는 등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는‘슬기로운 넷제로 생활’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우리는 기후위기를 맞은 최초의 세대이자, 해결할 기회가 있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며“사회구성원 모두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다음 세대가 기후와 과학을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향해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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