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나비생태원, 다시 활짝 열린다4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세계의 곤충 특별전까지 함께 개최
대구광역시 동구는 오는 4월1일부터 봉무나비생태원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층 체험학습실은 운영하지 않으며, 3층 나비체험장은 5월 이후에 개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봉무나비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시간당(1일 6회) 200명의 관람객만 받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운영 재개와 함께 4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석 달 간 봉무나비생태원 내 나비누리관에서 ‘세계의 곤충 특별전’도 함께 개최한다.
세계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곤충을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생태학적 의미가 우월하며, 교육적이고 전시에 적합한 300여 종을 선정해 곤충표본 1천여 점과 서식곤충 생태사진, 살아있는 서식 곤충 등을 전시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특별전도 마련된 만큼 봉무나비생태원에서 봄의 기운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무나비생태원은 지난 2020년 12월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휴관했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