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금강 해수유통 과제 반영 촉구충남도의회 금강특위 결과보고서 채택… 정부와 협력적 거버넌스 강조
충청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9일 활동결과보고를 채택하며,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금강 해수유통 국정과제 반영을 촉구했다.
지난 2018년 9월 4일 구성된 금강특위는 총 7번의 공식회의와 현장방문(3회), 토론회(6회) 등 생태환경과 지역갈등 문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금강권역의 친환경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환경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북도에 협력을 요청했다. 또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국회의 출범식 등에 참여, 금강하구 회복을 위한 국정과제 채택과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금강특위는 28일 출범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국정과제 채택 추진 전국연대회의’와 국가하구 생태복원 관련 정책이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해가기로 했다. 양금봉 위원장(서천2·더불어민주당)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은 충남도를 넘어 우리나라 4대강의 물 관리와 연안 생태계복원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해수유통 문제가 토론과 공감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에 반영, 정부 차원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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