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부천1)는 2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1년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남북교류추진특위는 경색된 남북관계 국면에서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방안 모색,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활동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남북교류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년 6월 8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및 도교육청 업무보고,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전협정 체결 68주년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했고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를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 통일부와 정담회를 개최하여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남북관계 국면 전환을 위해 새로운 추진방향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언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염종현 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해 준 특별위원회 위원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 모든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특위활동이 소중한 유산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으며 “남북특위 활동 결과들이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새로운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는 염종현 위원장(부천1)을 비롯하여 김경일 부위원장(파주3), 김봉균 부위원장(수원5), 심규순 위원(안양4), 정윤경 위원(군포1), 조광희 위원(안양5), 고은정 위원(고양9), 김장일 위원(비례), 김철환 위원(김포3), 박덕동 위원(광주4), 심민자 위원(김포1), 양경석 위원(평택1), 오지혜 위원(비례), 유광혁 위원(동두천1), 유상호 위원(연천), 윤용수 위원(남양주3), 임성환 위원(부천4), 장대석 위원(시흥2), 조성환 위원(파주1), 최승원 위원(고양8), 이제영 위원(성남7) 등 21명이 활동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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