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춘)는 지난 29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참드림 벼 재배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참드림 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육성품종 ‘참드림’ 재배면적이 관내 전체 식부면적 1,166㏊의 21%를 차지하는 250㏊로 늘어남에 따라 육묘기술, 이앙시기, 시비방법 등 재배요령을 설명해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류기문 벼농사 담당이 강사로 나서 ▲우수 재배 사례, ▲질소질 비료 시비, ▲병해충 방제 등에 중점을 두고 현장사례 위주로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4년에 개발된 ‘참드림’ 벼는 생산량이 10a당 590㎏에 달하는 다수확 신품종으로 지난해부터 정부 보급종으로 확대 보급됐다.
올해는 총 11t이 지역 농가에 공급됐고 이를 통해 생산된 벼는 양주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전춘 소장은 “밥맛이 부드럽고 찰져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참드림 벼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재배기술을 관내 농업인들이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고품질 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영농단계별 핵심기술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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