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비주택의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비 및 지붕개량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환경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하였다.
신청접수는 3월 28일부터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나누어 진행하며, 6월 30일까지 우선지원가구를 먼저 지원한 후 예산이 남을 경우 일반가구의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지원비는 주택 최대 432만원, 비주택은 면적 200㎡ 미만일 경우 전액 지원하며 이를 초과 할 시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영도구 환경위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방문 후 철거면적과 예상비용 등을 협의하여 철거를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