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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5월2일까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31 [12:37]

문경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 운영

5월2일까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31 [12:37]

문경시는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의 2021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내국법인은 물론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되며, 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각각 신고하여야 하고,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 한다.

 

직권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연장기한은 당초 4월말에서 3개월 늘어난 7월말까지다. 국세인 법인세의 납부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월을 초과하여 납부기한 연장이 더 필요한 법인은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4월 27일까지 문경시청 세무과에 별도로 연장신청하면 된다.

 

이범희 세무과장은 “이번 납부기한 연장으로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신고·납부가 마감일에 집중될 경우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미리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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