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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폐수처리시설 위탁업체 투명하게 선정

시의회와 소통, 선정심의위 개최 등 공정·투명한 절차 진행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31 [13:01]

익산시, 하?폐수처리시설 위탁업체 투명하게 선정

시의회와 소통, 선정심의위 개최 등 공정·투명한 절차 진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31 [13:01]

익산시가 시의회와 소통하며 공공하·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업체 선정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한다.

 

시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맡고 있는 민간위탁 업체 계약이 오는 8월 종료되면서 7월 새롭게 구성될 제9대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소통해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 의견 수렴과 선정심의위원회 개최 등 선정 절차에 공정성을 확보해 하·폐수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민간위탁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계약 종료일로부터 90일 전에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함에 따라 마지막 회기인 제242회 임시회 기간에 관련 동의안을 제출했다.

 

현재 시설 관리대행을 맡고 있는 업체는 관내 폐수처리시설 2개소, 하수처리시설 23개소를 포함하여 관로, 중계펌프 등 지역 하수도 시설물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상하수도협회와 환경부 등이 실시한 실태 평가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시설 관리를 실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해 절차를 진행하겠다”며“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단점 등을 비교해 위탁수행 능력이 탁월한 업체를 선정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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