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60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의 예산을 투입, 17여대의 전기이륜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또는 청송군 소재 사업장 및 법인 등이며, 전기이륜차 1대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은 최대 240만원, 대형은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취약계층, 다자녀, 내연기관 이륜차의 전기이륜차 대체 구매자에게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배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달용 전기이륜차에도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존 내연이륜차는 대기오염과 소음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라며, “전기이륜차 보급으로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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