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e로움 상권 르네상스 ‘순항중’상권 활성화 본격 추진 위해 사업계획 고도화, 5개년 로드맵 마련 주민설명회
익산시가 정부 공모 선정으로 침체된 영등 상권을 활성화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상권 르네상스’는 영등 상권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익산 다e로움 상권활성화 구역 및 상권르네상스 사업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활성화 구역과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연차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영등상권 상인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경과 및 상권활성화 구역, 영등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부 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영등 2동 810개 점포, 13만8천206㎡를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과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상생을 목표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전문가와 함께 상권 활성화 구역 및 세부사업계획 고도화 등 승인을 위한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3월 초 중기부와 상권 르네상스 사업계획 사전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 관련 주민공람 공고를 거쳐 중기부등 관련 기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5년간 80억원(국비50%, 도비10%, 시비 40%)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비 집행 등 우수상권 선정시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대규모 점포와 지역기업과의 상생, 백제단길 맛의 거리 조성, 개성 넘치는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 비대면 쇼핑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 상생거리 조성,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하는 1년차 핵심사업으로 상권의 특화요소와 아이덴티 정립을 통한 점포환경개선, 디자인경영컨설팅, 청소년문화의 거리 및 백제단길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시설계와 상인역량강화를 위해 백제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2동 사업구역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조속히 지정하여 온누리상품권 사용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금번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상인, 주민 등과 소통의 시간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했다”며 “비대면 쇼핑시대 확산 및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상인들에게 재도약의 봄기운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