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4월 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그간 기능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오던 개·폐회식과 시연행사를 모두 생략하고, 이시종 도지사와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부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선서식,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2022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능 기술로 36개 직종에서 222명의 참가선수가 상호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을 주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재민 학생대표는“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함께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시종 도지사)은 이날 참가선수 선서식에서 대회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는 천윤수 운영위원장과 안혁 기술위원장을 비롯한 참가선수, 지도교사 등에게 위로의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잠재 숙련기술인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충북의 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과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기술 전수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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