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농촌 농번기 구인난 해소지원도시지역 유휴인력 확보, 농번기 농촌일자리 구인난 해소지원 기대
전북 고창군 로컬잡센터가 지역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 발벗고 나선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로컬잡센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올해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올해 국비 3억원, 전북도비 0.2억원, 고창군비 2억원 등 총사업비 5.2억원을 확보 하게됐다.
특히 농촌 농번기 구인난 해소와 지역내 구인·구직 발굴·채용연계 등 고창군내 일자리 지원업무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핵심은 농가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이다. 농촌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인근 도시지역 내 비경제 활용인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농가 일손으로 투입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올해 농가구인처 100건, 농가구직자 500명을 찾아 농번기 농가 채용연계(연간 5000건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관내 구인신청 300건, 구직신청 400명을 찾아내 연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 문을 연 고창군로컬잡(JOB)센터는 매년 7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여 알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창군 특화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꾀했다. 고창군청 형광희 상생경제과장은 “코로나19,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입주 등 여러 상황에 맞춰 군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잡(JOB)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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