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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권 장관, 3山(울·양·부산) 정책현장 광폭행보

울산 수소특구 수소선박 실증 현장 방문…수소 모빌리티 상용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강조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01 [12:59]

중소벤처기업부 권 장관, 3山(울·양·부산) 정책현장 광폭행보

울산 수소특구 수소선박 실증 현장 방문…수소 모빌리티 상용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강조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1 [12:59]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일 울산양산부산지역 정책현장을 둘러보는 광폭행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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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지난 6월에 전북지역과 대구경북지역, 9월에 광주전남지역광폭행보에 이어 4번째로 추진한 것으로, 울산양산부산지역 중소기업유관기관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권칠승 장관은 울·양·부산 광폭행보 첫 번째 방문지로 장생포항 인근의 수소 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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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1월 수소분야 국내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은 다른 시·도에 비해 우수한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소 선박, 무인운반차 등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그린모빌리티 및 동 모빌리티 전용 수소충전소에 대한 실증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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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은 수소 선박과 선박용 수소충전소 실증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번 규제자유특구사업으로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상용화된다면 수소경제의 포문을 열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구사업자들이 실증제품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관련 규제법령 개정 등 제도 정비를 지원하겠다”고 특구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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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일정에서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지맥스(대표 정성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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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자동차·IT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직원들에게 코로나 지원금과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근로자와 성과공유 및 인재육성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아 중기부가 지난해에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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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은 ㈜지맥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존경받을 만한 기업인을 더 많이 발굴해 국민들에게 우수중소기업을 널리 알려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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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부산 광폭행보의 마지막 일정으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선배기업인, 교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0부터 ‘AI 팩토리’ 특화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2021년에는 교육부와 Intel社가 주관하는 ‘AI LAB 운영학교’로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는 등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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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은 “앞으로는 마이스터고 출신 학생들처럼 산업현장에서 전문화된 인재와 창의적인 인재가 주도할 것이며,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는 선도학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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