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2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4일부터 시작
각 농협지점 통해 1인당 60만원씩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01 [14:10]
여수시가 오는 4일부터 ‘2022년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각 농협지점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액은 1인당 60만원이며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단, 농협지점별로 지급 시작 일정이 달라 먼저 주소지 읍면동에 문의해야 한다.
지급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업이나 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시는 지난 1~2월에 읍면동을 통해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 접수를 받아 3월 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격여부를 확정했다. 농어업인 10,421명에 총 62억5천2백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첫해인 2020년 10,155명에 60억9천3백만 원을, 2021년 10,311명 61억8천6백만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