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충북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72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총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반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인적역량 강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창업?취업 지원 및 지역공동체 조직화로 농촌 현장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원면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 미원 산골마을빵와 조직연계형 사업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족 대상 생활서비스 프로그램(제빵교실, 손글씨동아리, 시니어인지아카데미 운영, 독거노인 빵배달 서비스)운영으로 양질의 사회적농업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4월 1일 사업 추진 워크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청주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촌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