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시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신청한 참여공동체 21개를 최종 확정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양주시에 주소를 갖거나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주민들이 모여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제안서 30건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공동체 활동분야 20개, 공간조성분야 1개 등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보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마을공동체가 제출한 예산계획의 적정성, 책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참여공동체를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마을공동체는 회계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사업단계별로 400만~1000만원,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 마을공동체에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6개소를 운영 중인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심사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민이 참여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구현’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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