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음식점 위생등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드려요!”중구,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희망업소 모집
울산 중구가 음식점 위생수준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들이 위생등급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하고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25개 업소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이다.
한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거리두기 실천 등 63개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에 따라 음식점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가지 위생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4월 현재 중구 지역 음식점 85곳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매우 우수 등급이 68곳으로 가장 많고, 우수 등급이 13곳, 좋음 등급이 4곳이다.
이들 업소에는 위생등급지정서가 주어지고 내부 부착용 표지판 및 위생 용품 제공, 시설·개보수 융자 우선 지원, 중구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음식 및 간편식 소비가 확대되면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업소의 경쟁력을 키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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