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환경개선비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지역아동센터 74개소에서 환경개선비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내부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선정했다.
지역아동센터 8개소는 시설에 따라 600만 원에서 1800만 원 정도의 환경개선비를 지원받아 청주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자활근로사업단과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 주방시설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해 이용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2020년도에는 19개소 2억 1408만 4천원을 지원했고 2021년도에는 16개소 1억 5235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환경을 개선해 시설 이용 아동 등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