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마을기업 육성 사업 심사 결과 3개소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문제 해결 등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말한다.
3개 마을기업 중 예비 마을기업은 ‘농업회사법인 별하나별두음 주식회사’, ‘협동조합 문화곳간’ 2곳이, 고도화 마을기업은 ‘내일영농조합법인’이 지정됐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운영비·시설비·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 2000만 원과 판로개척, 경영 상담 등 다양한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김경숙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선정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돕고 봉화군 사회적경제를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