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시분으로 100억원을 지원한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원으로 확대 편성했고 이차보전율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4%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융자 추천하며 일자리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 받을 수 있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 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지난 설 정기분으로 53개 업체에 대해 165억원을 융자 추천했고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수시분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