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코로나19 극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청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지류형 상품권 할인 판매량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판매한도 제한 없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개인별로 50만 원까지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판매대행점 23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을 이용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핸드폰을 가지고 농협이나 우체국(본점)을 방문해 카드 신청을 하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청양사랑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용처는 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양사랑상품권을 애용하길 바란다”라며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확산과 일상 회복 물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